2013년 3월 평성시. 아파트 주민들이 전용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다. 우물을 자세히 보면, 철로 된 뚜껑이 보인다. 다른 주민들이 쓰지 못하도록 자물쇠로 잠가놓기 위해서 설치한 것이다.
평성에서 거주하다 2009년 탈북한 남성은 '단층집(단독주택)은 전기가 없을 때도 자연압력으로 수도가 나올 때가 있지만, 아파트는 전기가 없으면 양수기를 가동 못하기 때문에 우물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북한내부영상> 세숫물도 돈 주고 사야…매우 열악한 수도사정
관련기사 : <북한내부영상> 물이 나오지 않아! 수도 마비로 ‘물전쟁’을 벌이는 주민들
◎아시아프레스의 다른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3KzVaT9YpkeGwzfNd5EdEba8_cbWbIy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