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심에 걸린 '태양상'으로 불리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 당연히 경비의 대상이 될 것이다. 2013년 3월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촬영 '민들레' (아시아프레스)
시내 중심에 걸린 '태양상'으로 불리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 당연히 경비의 대상이 될 것이다. 2013년 3월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촬영 '민들레' (아시아프레스)

 

5월 6일 개최되는 제7차 노동당 대회 때문에, 2일 0시부터 전국적으로 특별경비기간에 들어갔다고 북한 북부에 사는 아시아프레스 내부협력자가 2일 오전 전해왔다. (강지원 / 이시마루 지로)

노동당원인 이 협력자에 의하면, 4월 30일에 행해진 당원 대상의 반성집회='당생활총화'에서 '지시문'이 내려왔다고 한다.

"특별경비기간은 2일 0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로, 전국에서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과 혁명사적지 등을 당원이 교대로 밤낮 경비한다는 내용이다"라고 이 협력자는 전했다.

또한, 이 협력자는 경비에 동원되는 것은 당원만이 아니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의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에서도 경비인원을 선발해 보안원(경찰관), 보위부원(비밀경찰관)을 비롯한 공안기관의 인원과 함께 특정 시설에 대한 경비근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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