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한내부> “우리의 승리로 제재는 3월에 풀린다” 당국이 국내에서 근거 없는 선전… 제재 영향 심각한 탓? (사진2장)

(참고사진) 지방 도시에서 진행된 주민 대상 정치학습 집회 모습. 2013년 여름 촬영 아시아프레스

경제 제재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북한 내부에서 ‘3월부터 제재가 풀린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 악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당국이 현실을 호도하려고 정보를 유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강지원)

2월 23일 중국 세관 당국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북한에서의 수입액은 약 4,700만 달러(한화 약 505억)에 머물렀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7%나 감소했다.

작년 8월 이후 본격화된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 때문이다. 석탄과 철광석, 해산물 등을 북한에서 수입 금지, 합작 사업의 제한, 석유 제품 수출 제한 등이 유지되고 있어 북한 내에서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

광산이나 수산업 중에는 조업 중단에 몰린 사업소도 나오고 있다. 또 연료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고 군대에서는 물자 수송에 달구지를 사용하는 부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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