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한내부영상> 석탄줍기가 생계수단…하루에 기업소 월급의 5배 버는 아주머니들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석탄을 주워 모으는 여성들. 2013년 3월 평안남도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석탄을 주워 모으는 여성들. 2013년 3월 평안남도

 

2013년 3월, 평안북도의 한 철도시설. 중국으로 수출 되는 석탄을 수송하고 있는 트럭이나 화물철도가 지나는 길목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트럭이나 화물 열차에서 떨어진 석탄을 줍거나, 잠시 서 있는 틈에 올라가 석탄을 떨어트리기 위해서다. 여성들은 솔과 숟가락으로 땅에 떨어진 석탄가루를 주워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북한내부영상> 군량미 강제징발에 시달리는 주민들

영상 속에서 석탄을 줍던 한 할머니는 하루에 양동이 2개 분량을 줍는다고 한다. 양동이 1개 당 북한 돈 5천원 정도(당시 환율로 약 0.4달러)에 팔린다고 하니, 일반 기업소의 월급보다도 5배가 되는 금액이다. 주민들이 모여드는 것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니 자연히 꼬제비들도 서성이는 모습이다. 석탄 가루를 줍는 것이 주민들의 생계 유지 수단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 페이지 보기 : 땅에 떨어진 석탄을 주워 모으는 아주머니들 영상 보기

페이지:

1

2

関連記事

  1. 5층 건물의 평양 제1백화점은 1980년대 전반기에 건설됐다. (사진은 모두 2011년 9월 구광호 촬영) <북한내부영상> 외국인이 절대 가지 못하는 평양의 뒷골목(…
  2. <북한사진보고> 미디어가 절대 담을 수 없는, 뒷골목에서 …
  3. 자전거로 힘겹게 식량을 나르는 '되거리' 상인. 2010년 10월 평안남도에서. 촬영 김동철 (아시아프레스) <북한 사진보고> 도시의 시장에 대량의 식량이 줄지어 있는…
  4. <북한사진보고> 미디어가 절대 담을 수 없는, 뒷골목에서 …
  5. <탈북자 수기>이국(異國) 땅에서 모국(母國)의 경기를 보…
  6. 유엔 지원품인 수동 혈압계. <현지취재> 유엔 지원 의료기구, 약품 시장에서 암거래&#…
  7. 2014년 5월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발행된, 국경지역 주민들만을 위한 강연자료 북한 당국, 이례적으로 국경지역 주민만을 위한 강연자료 배…
  8. 북중국경인 압록강의 상류지점에 설치된 철조망 각성제 만연 더욱 심화, 중학생에서 경찰관까지

Pickup기사

<북한사진보고> 인민군 규율 황폐, 김정은 ‘무법천지’라고 격노…탈주, 강도, 한류 드라마 시청까지 기밀문서 유출 ‘김정남은 선량한 사람’ 캐릭터는 미디어가 만든 허상, 국내에서는 ‘방탕하다’ 반발…’깡패’라는 악평도 시장 경제의 확대는 어떤 사회 변화를 가져왔는가(1) ~내부영상 자료로 고찰한다~ 이시마루 지로 <북한내부> 삼엄한 북・중 국경, 북한 내부 ‘동료’에게서 메시지 연락 <북한내부> 노동단련대 여전히 성피해와 사망자 발생…간부가 수감자 파견해 돈벌이도 <북한내부>김원홍 보위상 해임을 서민의 대부분은 몰라…관심은 보위원의 부패 문제 <김정은 시대의 중학교 교과서 자료집> 판매중!
김정은 시대의 중학교 교과서 자료집DVD

연재기사 ・특집

  1. 중국산 쌀을 파는 여성들이 면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쌀 자루에는 '아키다 코마치'라는 일본 브랜드가 보인다. 2013년 10월 북부 국경 도시(아시아프레스)
  2. 농촌동원의 작업 중간에 열린 정치 학습의 모습. ‘김정은 동지와 생사 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여성 간부가 빠른 말투로 자료를 억양없이 내려 읽는다. (2013년 6월 북부지역에서. 민들레 촬영)
  3. 런던 올림픽에서 귀국한 선수들이 환영을 받고 있다. (2012년 8월 '우리민족끼리' HP에서)
  4. 경성(당시 서울)에 있던 명문 조선권투클럽의 선수들이 한강에서 야유회를 했을 때의 기념사진.
  5. 북한 무역상과의 스카이프 채팅 화면. 2014년 1월 아시아프레스
  6. 김정은에 의해 조직됐다는 모란봉 악단의 공연. 미니스커트의 여성도 등장했다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