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북한사진보고> 한결같이 허약한 병사들, 배고픔은 핵・미시일 개발 탓? 화려한 열병식은 선전 목적(사진 4장)

음식을 달라고 촬영자에게 간청하는 두 병사. “부대의 식량은 자력으로 해결하라고 위에서 말하고 있다”라고. 2011년 3월 평안북도에서 촬영 김동철(아시아프레스)

 

4월 15일 평양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에서는 새로운 탄도 미사일 여러 기가 대거 방북한 외국 언론 앞에 선보였다.

말할 것도 없이 신형 무기와 일사불란한 인민군의 행진을 보여주며 ‘군사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세상에 선전하는 것이 김정은 정권의 목적이다.

이런 인민군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부대에서 영양실조가 만연하는 상태이다. 북한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피로에 지친 장병의 모습이 여기저기에 등장한다.
관련기사: <북한내부> 민간무력 경계태세 진입, 참호 파고 포에 실탄 장전…긴장 지속에 주민 불만 고조

“시장에 가면 굶주린 군인들이 배회하고 공사 현장에서는 병사들이 지쳐 주저앉아 있습니다. 2017년 지금도 병사가 주민에게 음식을 구걸하거나 도둑질하거나 하는 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핵폭탄이나 미사일 만들 돈으로 먹여주면 좋겠는데”
북부의 양강도에 사는 취재 파트너의 말이다.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이 진행되는 한편 병사의 굶주림이 해소되지 않는 것이 “군사강국”의 실태이다. (이시마루 지로)

영양실조에 걸려 병원에 후송 중인 공병들과 조우했다. 군복이 헐렁헐렁하다. 2011년 7월 평안남도에서 촬영 구광호(아시아프레스)

다음 페이지: 역 광장에 주저앉아 있는 장교 등 2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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