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내부> 40대 여성의 본심, “김정은이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권력의 부패에 강한 분노(사진2장)

(참고사진) 노상에서 장사하는 젊은 여성(왼쪽)에게 시장 관리원이 심하게 욕하고 있다. ‘뇌물을 받기 위한 트집일 것’이라는 촬영자. 2013년 3월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촬영(아시아프레스)

 

북한의 서민이 지금 가장 강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은 권력자들의 부정 부패다. 8월 말,  북부지역에 사는 40대 여성의 불만에 찬 목소리를 소개한다. (이시마루 지로)

“(북한에서) 사회주의라는 것이 사라진 것은 오래전입니다. 사회주의라는 것은 형식과 말뿐이고, 속은 썩었습니다. 돈 있는 사람이 간부들을 매수해 자기들끼리 장사를 독점하고 불법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북한도 자본주의라고 보면 됩니다. 돈과 권력으로 모든것이 움직이고 있으니까. 여기는 더러운 것에 대해서는 자본주의보다 뒤떨어지는게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자본주의 사회는 부자를 위한 부패하고 불공평한 사회로, 사회주의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라고 철저히 선전해 왔기 때문에 자본주의=부패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관련기사: <북한내부> 40대 여성에게 들은 핵 개발과 김 씨 일가에 대한 본심 “이제 속는 사람은 없어요”

–‘때뚜’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때뚜’라는 것은 보안원이 아니지만, 보안서(경찰서)가 심부름으로 쓰는 사람들입니다. 이것들이 정말 지독해요. 지나가다 보면 단속합니다.
※최근 시장 근처에는 경찰의 하청(노동자 규찰대) 같은 인원이 배치되어 단속을 구실로 통행인에 트집을 잡아 뇌물을 강요하는 행위가 횡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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