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권

북한의 서민이 평창 올림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이스하키 여자 단일팀의 연습 모습. 청와대 발표 사진

한국에서 개최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전반(前半)은 여성 응원단이나 악단 공연, 그리고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의 방한 등 온통 북한의 움직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분명 북한 내에서도 올림픽으로 고조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관심이 너무 저조했다.

1월 중순, 북한이 고위급의 당국자들을 한국에 보낸 후 나는 국내의 취재 협력자들에게 평창 올림픽이나 남북회담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대해 물었다. 여자 아이스하키에 남북 단일팀이 생긴 것,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한 것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면 반응은 마치 남의 일처럼 무덤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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