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북한내부영상> 굶주리는 인민군, 그 실태

이 영상이 촬영된 것은 2011년 7월, 장소는 평안남도의 한 거리. 시장 부근 광장에 10여 명의 병사가 모여 있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구광호 기자가 촬영했다.

병사들은 공병부대소속이고, 심한 영양실조가 걸려 치료를 위해 이송중인 모습이었다. 공병부대는 국가의 주요 인프라나 시설의 건설에 투입되는 부대다.

‘경무(헌병.군인을 감독하는 장병)에게 발견되지 않게 숨어 있으라’고 인솔장교가 병사들에게 재촉하기도 한다. 야윈 병사들의 모습을 일반 주민의 눈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목격했을 당시를 구광호 기자는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마른 병사의 모습은 조선에서 드물지도 않지만, 집단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다. 주변 사람들도 놀랐다. 나에게는 20대 초반으로 보였지만, 인솔 장교는 젊은 사람도 있고 나이 있는 사람도 있었다. 오싹했다” 선군정치를 내거는 북한의 인민군 병사들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모습이 영상으로 파악된 것은 세계 최초다.

関連記事

  1. <북한사진보고> 미키, 키티에 도라에몽까지 확산……
  2. 2013년 12월12일 장성택에 대한 국가안전보위부의 특별군사재판 (조선중앙통신에서 인용) 장성택 사건, 주민 동요 수습책? ‘반영문…
  3. 김정은에 거스른 장성택…사진에 비쳐진 숙청의 이…
  4. 거리에 뚜껑이 없는 맨홀이 보인다 북한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빈번한 이유는? 취객이 떨어져 죽…
  5. ‘디아제팜’을 비롯한 진정제와 수면제를 암거래하는 자들을 엄벌에 처함에 대하여’ <림진강>생활에 뿌리박은 각성제, ‘얼음R…
  6. 단속을 위해서 가두에 서는 보안원 (경찰관). 2010년6월 평안남도에서 촬영 김동철 (아시아 프레스) 북한사회의 민간범죄
  7. (참고사진)함경북도 회령시. 사이를 흐르는 강은 두만강. 중국과의 국경 가까이에 사는 북한 주민과는 중국제 휴대전화로 통화가 가능하다. 2010년 6월 중국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 장성택 실각, 현지 주민 알고 있어…소문 확산?…
  8. (참고사진) 강 건너편이 북한의 양강도 혜산시. 밀수와 탈북의 거점으로 유명한 국경의 도시다. 사이를 흐르는 것은 압록강. 2010년 6월 중국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 이번에는 공안기관에 대한 검열 시작…평양에서 &…

Pickup기사

<북한내부> 제대군인들의 비극적 사건 이어져… 귀가 중 아사, 광산・농촌에 강제 배치 <북한사진보고> 외국인이 절대 만날 수 없는 뒷골목 여성들(4) 뒷골목에서 ‘전업주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북한내부> ‘세금 없는 나라’의 세부담 증가로 주민 불만 고조…돈 걷는 ‘인민반장’ 자리 인기 많아 <북한내부> 올해 농촌동원은 엄격, ‘불참자는 적의 경제 봉쇄에 동조’ 경고 <북한내부> 김정은 지시로 ‘불법전화’ 대대적 단속…’한국과 통화한 자는 정치범’ 주민들은 불안으로 위축 <북한사진보고> 강제동원되는 여성들의 모습(1) 농촌 동원이라는 명목의 착취에 분노(사진4장) <북한내부> ‘러시아 연료 유통’ 연료 장사꾼 증언
김정은 시대의 중학교 교과서 자료집DVD

연재기사 ・특집

  1. 중국산 쌀을 파는 여성들이 면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쌀 자루에는 '아키다 코마치'라는 일본 브랜드가 보인다. 2013년 10월 북부 국경 도시(아시아프레스)
  2. 농촌동원의 작업 중간에 열린 정치 학습의 모습. ‘김정은 동지와 생사 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여성 간부가 빠른 말투로 자료를 억양없이 내려 읽는다. (2013년 6월 북부지역에서. 민들레 촬영)
  3. 런던 올림픽에서 귀국한 선수들이 환영을 받고 있다. (2012년 8월 '우리민족끼리' HP에서)
  4. 경성(당시 서울)에 있던 명문 조선권투클럽의 선수들이 한강에서 야유회를 했을 때의 기념사진.
  5. 북한 무역상과의 스카이프 채팅 화면. 2014년 1월 아시아프레스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