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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내부영상> 외국인이 절대 가지 못하는 평양의 뒷골목(1) 북한 주민의 발, 일본 중고 자전거

 

영상이 촬영 된 사동(寺洞)구역은 평양시의 중심을 흐르는 대동강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특별히 높은 건물도 없고, 4~5층 규모의 아파트가 드문드문 있는 정도다. 도로 역시 비포장이 많아 평양에서도 발전이 더딘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2007년까지 인접한 선교(船橋)구역에서 생활한 탈북자의 말에 따르면, 사동 구역에 살고 있다고 하면 ‘시골에서 왔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평양에서는 교외의 이미지가 강한, 노동자 거주 지구다. 북한 국내의 자전거는 거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건너 온 중고자전거다.

일본에서 철거 처리된 방치 자전거가 업자를 통해 북한에 수출돼 간 것이다. 공공 교통 기관의 초기 단계인 북한에서는 90년대 중반부터 자전거가 생활 필수품이 됐다. 식량배급제도가 마비되고 장사를 통해 생계를 꾸리는 대부분의 민중에게 자전거, 리어카 등은 매우 중유한 이동, 운송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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