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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시아프레스 북한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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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북한내부의 취재파트너와 함께 하는 북한내부 심층조사</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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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시아프레스 북한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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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고＞히로시마 출신 탈북자·박영숙 씨 별세　북한에서 35년... 오빠와 아들 연행돼 사망　가족은 피폭 후유증으로 고통</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8/society-human-rights/huhou/</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Fri, 07 Aug 2026 03:06:47 +0000</pubDate>
				<category><![CDATA[사회/인권]]></category>
		<category><![CDATA[인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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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히로시마시 출신 탈북자·박영숙 씨가 8월 3일 서울에서 별세했다. 박 씨는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으로 1962년 12월 북한으로 건너갔다. 두 명의 오빠와 두 명의 아들이 정치적 이유로 연행돼 사망했다. 97년 딸과 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center><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YIgH3eijyw4?si=vfrIapclkZgiY6Qs"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center></p>
<p>히로시마시 출신 탈북자·박영숙 씨가 8월 3일 서울에서 별세했다. 박 씨는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으로 1962년 12월 북한으로 건너갔다. 두 명의 오빠와 두 명의 아들이 정치적 이유로 연행돼 사망했다. 97년 딸과 손자와 함께 탈북해 한국에 입국했다. 북한에서의 가혹한 체험과, 가족이 히로시마에서 겪은 피폭 피해에 대해 공개적으로 증언했다. 향년 85세. (<em>이시마루 지로</em>)</p>
<p>&nbsp;</p>
<figure id="attachment_9949"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49"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1.jpg" alt="" width="900" height="645" class="size-full wp-image-9949"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1.jp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1-300x215.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1-768x550.jpg 768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1-90x65.jpg 90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49" class="wp-caption-text">사망하기 한 달 반 전의 박영숙 씨. 2026년 6월 서울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h2>◆아버지 임종 지키려 귀국했지만</h2>
<p>경상남도에서 도일한 부모님 아래, 1940년 12월 히로시마시에서 10남매 중 여덟 번째로 태어났다. 소개 중이던 히로시마현 야마가타군 아자카에서 원폭의 버섯구름을 목격했다. 히로세 기타마치에 있던 자택은 소실됐고 임신 중이었던 큰오빠의 아내가 폭사했다. 북한으로 건너간 넷째 오빠는 피폭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다.</p>
<p>1960년에 부모와 일곱 형제가 북한으로 귀국했지만, 자신은 사회주의의 부자유를 우려해 귀국을 거부했다. 히로시마에서 보낸 청춘 시절에는 클래식 음악과 연극, 영화를 즐겼다.</p>
<p>박 씨는 22세에 북한으로 건너갔다.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부모의 임종을 지키고 싶어 1962년 12월 급히 혼자서 귀국했지만 청진에 도착한 19일 전에 아버지는 이미 사망해 있었다. 청진에 마중 나온 오빠는 '왜 왔느냐, 오지 말라고 편지에 썼는데'라고 꾸짖었다고 한다.</p>
<figure id="attachment_9948"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48"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2.jpg" alt="" width="900" height="608" class="size-full wp-image-9948"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2.jp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2-300x203.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2-768x519.jp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48" class="wp-caption-text">북한에 건너가기 전, 일본에 남은 언니 가족과 찍은 사진. 오른쪽 끝이 21세 당시 박영숙 씨. 본인 제공</figcaption></figure>
<h2>◆두 명의 오빠와 두 아들이 잇따라 연행돼 사망</h2>
<p>가족이 사는, 북한 북서단인 평안북도 신의주에 배치됐다. 가나가와현 출신 귀국자 남성과 결혼해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낳았다.</p>
<p>비극은 70년대에 닥쳤다. 둘째 오빠가 보위부(비밀경찰)에 연행돼 사망했다. 죄명도 알 수 없었다. 그 일에 불만을 입 밖에 낸 셋째 오빠도 끌려가 옥사했다. 게다가 80년대에 장남이, 90년대에는 차남이 연행돼 사망했다. 오빠와 아들의 시신은 가족에게도 인도되지 않았다고 한다. 북한에서의 앞날에 절망해, 97년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 한국에 입국하는데 성공했다.</p>
<figure id="attachment_9950"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50"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3.jpg" alt="" width="900" height="607" class="size-full wp-image-9950"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3.jp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3-300x202.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7-003-768x518.jp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50" class="wp-caption-text">북한에서 손자와 찍은 1장. 탈북하기 전인 1995~7년 경으로 보인다. 본인 제공</figcaption></figure>
<h2>◆온화한 박 씨가 감정을 드러낸 순간</h2>
<p>언제나 미소 짓고, 몸가짐과 행동이 매우 온화한 분이었다. 필자는 2018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장시간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가족 네 명이 끌려가 목숨을 잃은 힘든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슬픔이나 분노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마치 기억의 상자 속에서 하나씩 꺼내 찾듯이, 사실들을 천천히 담담하게 이야기했다.</p>
<p>박 씨의 이야기를 담은 『증언·북한 귀국자』(슈에이샤)를 가지고 6월 후반 서울 자택을 찾았다. 책의 완성을 기뻐하던 박 씨는,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를 읽기 시작했다. '오빠 두 명, 아들 두 명이 연행돼 사망했다'라는 부분을 읽자 흐느끼며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라고,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냈다.</p>
<h2>◆시대와 정치에 농락당한 일생</h2>
<p>고인이 된 박 씨의 이야기를 적은 취재 메모를 읽어 보면서, 이 재일조선인 일가를 덮친 수많은 부조리에 관해 다시금 생각했다. 가족이 히로시마에서 입은 원폭 피해, 일본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했던 고등교육을 북한에서 받고 싶다는 형제들의 절실한 희망이 귀국으로 이어졌다. 일본과 한국, 그리고 북한으로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다. 게다가 북한에서 가족이 당한 정치적 살인...</p>
<p>박 씨 본인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도 없었던, 수많은 짐을 짊어져야 했다. 정치와 시대에 휘둘린 일생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p>
<p>■ <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2018/08/politics/opinion/kikokusha-93000/"><strong>북한에 귀국한 9만 3천 명의 재일조선인은 어떻게 살아갔는가?</strong></a><br />
■<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2025/08/society-human-rights/hibakusya/"><strong>＜북한으로 간 피폭자＞집은 불타고 임신한 올케언니는 폭사　"함께 북한으로 귀국한 오빠는 평생 후유증에 시달려" 탈북민 박영숙 씨가 말하는 원폭</strong></a></p>
<p>&nbsp;</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내부＞정전으로 전자 결제 차질... 지방 전력 인프라 외면한 대가　대도시와 격차</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8/nk-economys/electronic-payment/</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Mon, 03 Aug 2026 01:13:12 +0000</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경제일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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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김정은 정권은 올해 들어 '무현금화(캐시리스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영상점 등에서 전자결제 설비 도입이 진행됐으나 지방 도시에서는 정전이 빈번해 결제카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944"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44" style="width: 6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0-1-view.jpg" alt="" width="600" height="450" class="size-full wp-image-9944"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0-1-view.jpg 6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0-1-view-300x225.jpg 300w" sizes="(max-width: 600px) 100vw, 6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44" class="wp-caption-text">조선무역은행이 발행한 전자결제카드 '나래'. 2010년에 외국인 대상으로 발행됐지만 지금은 북한 주민도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인 여행자 제공.</figcaption></figure>
<p>김정은 정권은 올해 들어 '무현금화(캐시리스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영상점 등에서 전자결제 설비 도입이 진행됐으나 지방 도시에서는 정전이 빈번해 결제카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함경북도 회령시 취재협력자가 7월 하순 전했다. (<em>홍마리 / 강지원</em>)</p>
<h2>◆더위와 습기로 전자결제기가 합선</h2>
<p>아시아프레스는 올해 3월 기사에서, 북한 당국이 3월부터 국영상업시설과 기업간 거래에서 현금 사용을 원칙 금지하고 전자 결제로의 전환을 강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m>군이나 농촌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도입하라</em>' 라는 방침이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 현실은 어떨까.</p>
<p>취재협력자는 최근 회령시의 전자결제 상황에 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p>
<p><strong>"7월 23일에 오산덕동에 있는 전자결제기가 합선되는 사고로 설비가 고장나서 당분간 나래카드로 결제를 할 수 없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방화를 의심해 정보국(비밀경찰, 옛 보위국)과 안전국(경찰)이 조사를 했는데, 덥고 습도도 높은 것이 원인인 듯하다.</strong></p>
<p><strong>선풍기를 돌려 (기계의)열을 식혔는데, 작은 도시에서는 카드 이용자가 많지 않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문제가 자주 일어난다고 생각한다"</strong><br />
※ 나래카드 : 조선무역은행이 2010년에 발행 개시한 카드</p>
<figure id="attachment_9945"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45" style="width: 8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1-1-view.jpg" alt="" width="800" height="533" class="size-full wp-image-9945"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1-1-view.jpg 8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1-1-view-300x200.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60801-00010000-asiap-001-1-view-768x512.jp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45" class="wp-caption-text">국경의 강인 두만강 건너편의 회령시. 2012년 8월 중국 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h2>◆ "도시에서는 코드 결제가 발달하고 있는데..."</h2>
<p>결국 배경에는 전력난이 있다. 아시아프레스의 여러 취재협력자는 6월 조사에서<strong> "북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하루에 2~3시간 정도밖에 전기가 오지 않는다"</strong>라고 보고하고 있다.</p>
<p>전자결제시스템을 돌리기 위한 전력에 관해 김정은 정권은 '상업시설이 스스로 해결하라'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취할 수 있는 대책이라고 해봐야 국영공장에 우선 공급하던 전력을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 국영상점으로 돌리거나, 태양광 패널을 설치시키거나 하는 정도였다.</p>
<p>한편, 대도시 상황에 관해 협력자는 "청진, 김책, 길주, 함흥에서는 카드 안 쓰면 느린 사람 취급 받을 정도로 현금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 코드 결제도 발달하고 있고, 대도시와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회령시는 북중 국경인 두만강 유역에서는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다. 현금 사용을 없애고 전자 결제로 이행시키는 것이 당국의 방침인데도, 회령시조차 이런 상황이라는 것은 김정은 정권이 지방 전력 인프라 투자를 미뤄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른 중도시도 비슷한 상황으로 추측된다.</p>
<p>※ 아시아프레스는 중국 휴대전화를 북한에 반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p>
<p>■<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2025/03/nk-economys/online-remittance/"><strong>＜북한내부＞온라인 송금 빠른 확대 놀라움　목적은 주민의 돈 파악?　김정은 정권은 전자화폐 보급 가속</strong></a></p>
<figure id="attachment_9946"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46" style="width: 8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4_NKmap_KOR.jpg" alt="" width="800" height="836" class="size-full wp-image-9946"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4_NKmap_KOR.jpg 8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4_NKmap_KOR-287x300.jpg 287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8/2024_NKmap_KOR-768x803.jp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46" class="wp-caption-text">북한 지도 제작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아시아프레스 북한취재팀의 궤적</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7/video/asiapress/</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Tue, 21 Jul 2026 01:59:21 +0000</pubDate>
				<category><![CDATA[내부영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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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시아프레스는 1987년 설립된 독립 보도 기관이며 본부는 일본 오사카에 있습니다. 아시아프레스 북한취재팀은 1993년부터 활동을 개시해 북중 국경 지대를 100회 이상 취재했고, 북한에 3회(95년, 97년, 98…]]></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frame loading="lazy" title="아시아프레스 북한 취재팀의 궤적" width="850" height="478" src="https://www.youtube.com/embed/gyD8M3Z5GGM?feature=oembed"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p>
<p>아시아프레스는 1987년 설립된 독립 보도 기관이며 본부는 일본 오사카에 있습니다. 아시아프레스 북한취재팀은 1993년부터 활동을 개시해 북중 국경 지대를 100회 이상 취재했고, 북한에 3회(95년, 97년, 98년) 입국해 취재했습니다. 특히 1998년 10월에는 북한 내부 파트너인 안철이 세계 최초로 북한 기아의 실상을 비밀리에 촬영해 KBS 일요 스페셜을 통해 방영했습니다. 일본과 유럽, 미국에서도 특별 방영됐습니다. </p>
<p>2002년부터는 북한 주민 저널리스트 육성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합법-비합법으로 중국에 왕래하는 북한 주민과 팀을 결성해 평양, 청진, 신의주, 황해도 등 북한 전국에서 영상취재를 본격화했습니다. </p>
<p>이밖에도 북한 당국 내부 문서, 개정된 김정은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원본, 2014년 김정은 시대 들어 발행된 교과서 85권 등을 입수해 디지털화 후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현재는 중국 스마트폰을 북한에 반입해 취재협력자와 연락하며 탐사보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p>
<p>닫힌 북한의 가장 가까이에서 실상을 취재하고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에 공평하면서 강한 증거력으로 보도하는 것이 아시아프레스의 지침입니다.</p>
<p><strong>아시아프레스 북한취재팀은 독립된 입장에서 북한의 현실을 탐사보도로 세계에 전합니다.</strong></p>
<p><span>※본 영상은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어떤 형태로든(복사, 판매, 대여, 배포, 상영, 방송, 웹 등) 사용될 수 없습니다. </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세미나 참가 신청 조기 마감 안내＞ 대규모 가격・유통구조 현지 조사 실시《김정은 정권이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파헤치다》</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6/ete/seoul-seminar2026/</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Wed, 10 Jun 2026 03:11:42 +0000</pubDate>
				<category><![CDATA[et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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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공지] 북한 공개 세미나 참가 신청 조기 마감 안내 안녕하세요, 아시아프레스입니다. 저희 아시아프레스가 주최하는 공개 세미나,《김정은 정권이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파헤치다》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0000;"><strong>[공지] 북한 공개 세미나 참가 신청 조기 마감 안내</strong></span></h2>
<p>안녕하세요, 아시아프레스입니다.</p>
<p>저희 아시아프레스가 주최하는 공개 세미나,《김정은 정권이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파헤치다》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p>본 세미나는 당초 계획된 정원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께서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원활한 세미나 진행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신청 접수를 조기에 마감하게 되었습니다.</p>
<p>최대한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최종 마감 시한을 아래와 같이 조정하오니 참가 희망자께서는 일정 확인을 부탁드립니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00;">◎ 최종 신청 마감 : 2026년 6월 19일(금) 18:00까지</span></strong></p>
<p>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세미나를 준비하겠습니다.</p>
<p>감사합니다.</p>
<p>&nbsp;</p>
<hr />
<p>&nbsp;</p>
<p>아시아프레스가 북한 현지 조사 보고를 바탕으로 한 공개 세미나를 6월 24일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에서 개최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아시아프레스 북한 공개 세미나<br />
<span style="font-size: 14pt;">대규모 가격・유통구조 현지 조사 실시</span></strong><br />
<span style="font-size: 14pt;"><strong>《김정은 정권이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파헤치다》</strong></span></p>
<p>&nbsp;</p>
<p>아시아프레스는 5월부터 북한 북부 4개 지역에서 30종류 이상의 가격과 유통 구조에 관한 대규모 조사를 실시했다. 가격 조사는 소비품 물가뿐만 아니라, 의료, 수도·전기, 주택 사용료, 교통기관 등 사회 인프라 요금, 외화, 노동 보수까지 다방면으로 이뤄졌다. 또한 국영 상점이나 량곡판매소의 가격 결정 구조, 공장과 국영 유통망의 관계, 통제로 변질된 시장의 현황, 재등장한 돈주의 역할, 국가와 개인의 경제 관계, 러시아의 영향 확대까지 아우르는 심층 데이터를 바탕으로 김정은 정권이 구축하려는 경제 시스템의 실체와 그 부작용을 진단하고자 한다. 김정은 정권이 지향하는 경제 시스템은 무엇일까? 북한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p>
<p><strong>◎ 일시 : 6월 24일 오전 10:00~12:00</strong><br />
<strong>◎ 장소 :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 13층 세미나룸 E</strong><br />
<strong>◎ 정원 100명, 입장 무료, 참석 시 <a href="https://forms.gle/zqKCFqnZncqr38rQ8">사전등록</a> 필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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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문의 및 등록 신청</strong><br />
woona1919@naver.com<br />
010-8837-1179</p>
<p>&nbsp;</p>
<p><strong>◆ 참석 시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strong><br />
<a href="https://forms.gle/zqKCFqnZncqr38rQ8">https://forms.gle/zqKCFqnZncqr38rQ8</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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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보고자</strong><br />
<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ishimaru.jpg"><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ishimaru-225x300.jpg" alt="" width="150" height="200" class=" wp-image-9927 alignleft"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ishimaru-225x300.jpg 225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ishimaru-768x1024.jpg 768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ishimaru.jpg 1016w" sizes="(max-width: 150px) 100vw, 150px" /></a><strong>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郎) ／ 아시아프레스 오사카사무소 대표</strong><br />
1962년 오사카부 출생. 북한 취재는 국내 3회, 북• 중 국경지대에는 1993년 이후 약 100회.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북한 사람들을 취재했다. 2002년부터 북한 내부에서 저널리스트를 육성하는 활동을 개시. 현재, 북한 주민과 취재팀을 만들어 조사•발신하고 있다. 주요 작품은 『북한난민 (코단샤), 『북한으로 돌아간 준:(NHK 하이비전 스페셜), 2025년 일본 외국특파원협회 "보도의 자유상" 수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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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게스트 토론자</strong><br />
<strong><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kim.jpg"><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kim-225x300.jpg" alt="" width="150" height="200" class="wp-image-9928 alignleft"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kim-225x300.jpg 225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kim-768x1024.jpg 768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kim.jpg 920w" sizes="(max-width: 150px) 100vw, 150px" /></a>김병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strong><br />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장과 통일평화연구원장을 역임. 북한 경제에 관한 저서 Unveiling the North Korean Economy는 2017년 캠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상, 영국경제사학회 T.S. Ashton Prize, 한국경제학회 청람상,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니어재단 학술연구상, 인촌상,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경제분과 간사),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자문위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경제분과장, 통일부•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중앙일보 중앙시평의 고정필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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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게스트 토론자</strong><br />
<strong><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oh.jpg"><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oh-225x300.jpg" alt="" width="150" height="200" class="wp-image-9929 alignleft"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oh-225x300.jpg 225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oh.jpg 442w" sizes="(max-width: 150px) 100vw, 150px" /></a>오경섭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선임 연구위원, 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strong><br />
1970년생.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2011.7~2017.7).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소위원회 위원(2006~2014). 전문 분야는 북한정치, 북한 엘리트, 북한인권, 남북관계, 통일정책. 주요 연구업적은 『김정은 지배체제 구축과 권력안정화』 공저(연구책임) (2021), 『김정은 정권의 핵 외교와 대외정책 변화 공저 (20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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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본 세미나는 「통일과 나눔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p>
<p><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jpg"><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724x1024.jpg" alt="" width="724" height="1024"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9923"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724x1024.jpg 724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212x300.jpg 212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768x1086.jpg 768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1086x1536.jpg 1086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6/20260606_poster.jpg 1240w" sizes="(max-width: 724px) 100vw, 724px" /></a></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내부＞권한 확대됐나　비밀경찰 명칭을 &#039;국가정보국&#039;으로 변경　국내에서 확인된 3가지 변화</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5/politics/henka/</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Sat, 30 May 2026 10:32:40 +0000</pubDate>
				<category><![CDATA[정치]]></category>
		<category><![CDATA[정치/외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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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북한의 비밀경찰인 '국가보위성'이 '국가정보국'으로 명칭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는 공안기관의 명칭이 자주 변경되는데, 이번에 바뀐 것은 명칭뿐일까? 권한과 기능에도 변화가 생겼을까? 4월 중순 함경북도 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914"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14" style="width: 5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30.jpg" alt="" width="500" height="594" class="size-full wp-image-9914"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30.jpg 5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30-253x300.jpg 253w" sizes="(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14" class="wp-caption-text">(참고사진) 2013년 12월, 장성택이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사형판결을 받았다. 장 씨는 김정은의 삼촌이었지만 처형됐다. 노동신문이 법정에서 촬영했다는 사진을 공개했다. 2013년 12월 12일자 노동신문에서 인용.</figcaption></figure>
<p>북한의 비밀경찰인 '국가보위성'이 '국가정보국'으로 명칭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는 공안기관의 명칭이 자주 변경되는데, 이번에 바뀐 것은 명칭뿐일까? 권한과 기능에도 변화가 생겼을까? 4월 중순 함경북도 무산군의 취재협력자가 3가지 변화를 전했다. (<em>홍마리 / 강지원</em>)</p>
<h2>◆ 김정은 "세분화•전문화된 경찰제도 수립"</h2>
<p>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올해 3월 23일, 최고인민회의(국회에 해당) 시정 연설에서 "치안유지사업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기 위하여 법투쟁분야를 세분화, 전문화한 경찰제도를 수립하는것은 당연하고 유익한 일이다", "경찰제도를 내오면 국내에서 법기관들사이의 사업한계를 명백히 구분하여 호상련계와 협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다른 나라 경찰기구들과의 협조를 실현하는데도 유리하다"라고 말했다.</p>
<p>한편,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4월 6일 국회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대상 비공개 브리핑에서 "보위성을 국가정보국으로 개편, 사회안전성을 내각에 편입시키고 경찰제도 도입도 예고했다"라고 설명했다고 한국의 언론은 전했다.</p>
<p>전술한 김정은의 발언에 '국가정보국'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경찰제도의 수립' 일환에 보위성 개편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미디어는 '정상적인 국가로 나아가는 의도가 아닐까'라는 국정원의 분석도 아울러 전했다.</p>
<p>과연 비밀경찰 조직의 실태에 변화가 있었을까? 무산군의 협력자가 "잘 아는 정보지도원에게 들었다"는 내용도 포함해, 최근 파악한 변화에 대해 전해왔다.</p>
<figure id="attachment_9915"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15" style="width: 649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30.jpg" alt="" width="649" height="547" class="size-full wp-image-9915"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30.jpg 649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30-300x253.jpg 300w" sizes="(max-width: 649px) 100vw, 649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15" class="wp-caption-text">북한 최대의 철광산이 있는 무산군의 중심부 모습. 배경의 산이 철광산이다. 2016년 10월 중국 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h2>◆인원 증가, 독자적 구류장 신설</h2>
<p><strong>―― 정보국으로 바뀐 이후, 무산군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strong></p>
<p>"보위지도원이라는 이름이 정보지도원으로 바뀌었다. 또한, 지금까지 각 기업에 담당 보위원은 1명이었는데, 지금은 정보지도원 2명을 파견하게 된 기업이 3곳 있다"</p>
<p>&nbsp;</p>
<p><strong>―― 그밖에 어떤 움직임이 있는가?</strong></p>
<p>"정보국 구류장을 새로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무산군 보위부에는 구류장이 없어서 안전부(사회안전성, 경찰)의 구류장을 함께 사용해 왔는데, 안전부 구류장에 있던 조사 대상자 전원을 정보국 구류장으로 옮겨 관리하기 위해 4월 15일(김일성 생일)이 지난 뒤 새로 구류장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안전부와 철저히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 경호과(용의자나 수감자의 호송 등을 담당하는 부서)도 신설했다고 한다"</p>
<p>&nbsp;</p>
<p>북한에서는 예전부터 기업과 학교, 지역마다 담당 보위지도원을 두고 주민 동향 파악과 통제를 담당해 왔다. 협력자는, 명칭이 정보지도원이 되어 담당하는 관할을 좁혔다고 말했다. 즉, 각지에 파견하는 정보지도원을 증원했다고 볼 수 있다.</p>
<p>또한 경찰인 사회안전성과 공동으로 사용하던 구류장을 별도로 신설하고 경호과도 따로 만든 것으로 볼 때, 경찰기관과는 임무와 권한을 분리하는 의도가 엿보인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내부＞산속으로 도망치는 도시 주민　화전으로 자급자족하려는 사람 속출　현금 수입 줄어 생활고</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5/nk-economys/seikatuku/</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Fri, 29 May 2026 04:36:25 +0000</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농업/식량문제]]></category>
		<category><![CDATA[추천기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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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곤궁한 도시 주민 가운데 '최후의 수단'으로, 산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하며 살아남으려는 '화전민'이 양강도에서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라면 한창 일할 나이인 40대 남성이나 이혼한 여성 외에도 당원까지 있다고 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909"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09" style="width: 8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29.jpeg" alt="" width="800" height="449" class="size-full wp-image-9909"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29.jpeg 8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29-300x168.jpe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29-768x431.jpe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09" class="wp-caption-text">(참고사진) 산속의 밭을 경작하기 위해 산길을 오르는 노인들. 2013년 6월 북부 지방의 산속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p>곤궁한 도시 주민 가운데 '최후의 수단'으로, 산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하며 살아남으려는 '화전민'이 양강도에서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라면 한창 일할 나이인 40대 남성이나 이혼한 여성 외에도 당원까지 있다고 한다. 대체 왜 산으로 가는 것일까? 그 배경에는, 현금 수입 감소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있다. 양강도 혜산시의 취재협력자가 5월 중순 전했다. (<em>홍마리 / 강지원</em>)</p>
<h2>◆1년 만에 백미 233%, 옥수수 163% 상승</h2>
<p>'화전민'이란 거주지를 떠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들판을 태워 밭을 일구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한반도에서는 예로부터 '존재했었는데, 북한에서는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대기근 시기에 대량으로 나타났다.</p>
<p>당장의 식량을 가지고 산속으로 들어가 비바람을 겨우 피할 수 있을 정도의 비닐 천막이나 임시 움막 안에 몸을 숨기고 자급자족하며 생활한다. 당연히 전기도 수도도 없으며, 도시와는 단절된 원시적인 삶이다. 협력자는 최근 이러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잇따라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한다.</p>
<p>협력자는 <strong>"먹고 살기 힘들고 장사도 못하니까 산에 들어가 산나물을 캐거나 밭을 일구어 생활한다"</strong>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그럴까?</p>
<p>김정은 정권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장사 등 개인의 경제 활동을 엄격히 제한했다. 도시 주민들의 현금 수입은 급격히 감소했다. 게다가 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백미가 233%, 옥수수가 163%나 상승하는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아시아프레스 조사). 국영기업의 노임(급여)은 고정되어 있어 구매력은 급락했다.</p>
<p>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산에 들어가는 것일까?</p>
<p><strong>"노인이 많지만, 홀아비도 있고 이혼하고 부모를 부양하는 여성도 있다. 남성은 40대 이후, 흰머리가 난 정도의 나이가 많다. 물가가 올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시내에서의 생활을)포기한 것이겠지. 당원도 있다고 들었다"</strong></p>
<figure id="attachment_9911"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11"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29.jpeg" alt="" width="900" height="557" class="size-full wp-image-9911"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29.jpe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29-300x186.jpe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20260529-768x475.jpe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11" class="wp-caption-text">(참고사진) 급경사면에 개간된 밭이 보인다. 개인이 불법으로 경작한 '소토지'이다. 가난한 '화전민'은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자급자족을 시도한다. 2024년 10월 자강도 만포시를 중국 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h2>◆ 기업이 가동 못해 한창 일할 나이에 산으로</h2>
<p>동시에 김정은 정권은 식량 유통을 장악하고 국가의 통제 아래 두었다. 장마당에서의 식량 판매가 금지됐고, 주민들은 기업에 근무해 받는 소량의 식량 배급에 더해, 국영 식량 전매점인 '량곡판매소'에서 구매하는 것 외에는 주식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p>
<p>하지만 기업에 따라 배급과 노임이 밀리거나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p>
<p><strong>"기업은 일부 가동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돈버리가 안 된다. 무역과 임가공 외에는 전부 힘들고, 주변을 봐도 임가공 안 하는 사람이 없다"</strong></p>
<p>공장을 가동하려 해도 심각한 자금난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국에서 반입된 원재료로 가발이나 속눈썹 등을 만드는 내직(임가공이라 부른다)으로 수입을 얻는 주민이 많다는 것이다.</p>
<p>즉, 직장에서 배급을 받고 부족한 식량은 '량곡판매소'에서 노임으로 사서 생활한다는 제도 설계가 무너져 버린 것이다. 국가는 일할 사람이 없는 '절량세대(먹을 것도 돈도 바닥난 가구)'에는 동사무소를 통해 무상으로 소량의 식량을 지급하고 있다. 협력자가 "홀아비나 이혼 후 부모를 부양하는 여성들이 산으로 들어갔다"고 말하는 것은, 일할 사람이 한 명뿐이고 직장에 나가야 하지만 노임도 식량 배급도 충분하지 않아 먹고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산으로 가는 선택을 했다는 의미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중국 기업가들의 갑작스런 방북 러시　&quot;여권정보를 보내면 누구나 갈 수 있다&quot;　투자 유치　위해 수속 간소화　　</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5/nk-economys/rush/</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Wed, 20 May 2026 05:03:58 +0000</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경제조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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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북한 당국이 무역과 투자 목적의 중국인 기업가에게 초청장 발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숙박 시설 무료 제공과 체류 기간 연장 등의 우대책으로 방북을 대대적으로 독려, 중국인 사업가의 방북 러시가 시작…]]></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906"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06" style="width: 938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ｍ-026-05-20.jpeg" alt="" width="938" height="754" class="size-full wp-image-9906"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ｍ-026-05-20.jpeg 938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ｍ-026-05-20-300x241.jpe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ｍ-026-05-20-768x617.jpeg 768w" sizes="(max-width: 938px) 100vw, 938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06" class="wp-caption-text">한 중국인 투자자의 북한 출입국 기록. 4월 2일 북한으로 건너가 4일에 귀국했다. 출국지는 두만강 하류인 길림성 훈춘의 권하다. 함경북도 라선에서 이틀 체류한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인 협력자 촬영.</figcaption></figure>
<p>북한 당국이 무역과 투자 목적의 중국인 기업가에게 초청장 발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숙박 시설 무료 제공과 체류 기간 연장 등의 우대책으로 방북을 대대적으로 독려, 중국인 사업가의 방북 러시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길림성에서 북중 무역에 정통한 관계자가 4월 말 전했다. (<em>강지원</em>)</p>
<h2>◆ "여권정보를 보내면 누구나 갈 수 있다" ...체류 기간을 일주일부터 한 달로 연장</h2>
<p>이 중국인 무역 관계자가 전해온 것은, 길림성 장백현과 양강도 혜산시 통상구의 동향이다.</p>
<p><strong>"북한 당국이,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중국인 기업가에게 초청장을 대량으로 발급하고 있다. 여권 정보를 보내는 등 간단한 절차만으로 누구나 쉽게 입국할 수 있는 상황이다"</strong></p>
<p>체류 기간도 길어졌다. 예전에는 사업 목적의 초청장이 있어도 일주일 정도의 단기 체제밖에 허가되지 않았지만, 4월부터는 1개월 체재도 가능해졌다고 한다.</p>
<p><strong>"공장, 광산, 건설용지 등을 직접 시찰할 수 있게 됐다. 관광도 예전처럼 정해진 코스만 돌리는 게 아니라 방북한 뒤 사전에 예약하면 시찰 일정에 맞춰 바다나 유원지 등 일정을 유연하게 짜준다"</strong></p>
<p>게다가, 투자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는 기업가에게는 관세 우대, 호텔 무료 이용, 장기체재권의 부여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되고 있다고 한다. 그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 4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방북 러시가 시작됐다.</p>
<p><span class="sc_content_icon" style="color: #dd3333; font-size: 16px;"><i class="fa fa-arrow-circle-right" aria-hidden="true"></i></span><a href="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1/nk-economys/businessman/"><strong>＜북한내부＞중국 비즈니스맨 어서 오세요! 라선지구 입국 장려　"1년 전에는 중국 관련 공장 90%가 처참하게 폐쇄됐었는데…"　무역과 투자 확대 노리지만 저조</strong></a></p>
<p><strong>"최근 장백 세관 앞은 북한으로 가려는 사람들의 차량이 몰려 주차할 곳조차 없을 정도다"</strong>라고 무역 관계자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p>
<figure id="attachment_9904"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904" style="width: 10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026-05-20-1.jpeg" alt="" width="1000" height="750" class="size-full wp-image-9904"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026-05-20-1.jpeg 10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026-05-20-1-300x225.jpe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2-026-05-20-1-768x576.jpeg 768w" sizes="(max-width: 1000px) 100vw, 10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904" class="wp-caption-text">길림성 장백현에서 북한 혜산시 세관에 들어가는 중국 차량. 2025년 9월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h2>◆주목은 수산물 등의 '가공무역'에 집중　제재 회피 가능 판단했나</h2>
<p>그렇다면 중국의 무역회사와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는 품목은 무엇일까? 북한과의 무역은 유엔 안보리 제재로 인해 제약이 매우 많다. 수입에는 중국 세관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고,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거래하는 단체나 기업에 대한 제재)도 무섭다.</p>
<p>이점에 관해 관계자는,<strong> "중국 기업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수산물이다. 건조시키거나 양념한 가공 수산물이라면 제재를 회피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 가공을 마친 뒤 중국에 반입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strong>라고 말했다.</p>
<p>수산물도 유엔 제재로 인해 북한산의 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가공품이라면 중국 세관 당국이 허가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일까. 또한 광물 등의 제재 대상 품목에 대해서도, 북한에서 가공 과정을 거치면 수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하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내부＞김정은이 주도한 호화 호텔 한산　백두산 관광에 중국인 유치 불황　&#039;벌이가 안 된다&#039; 관리 요원들도 도망</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5/nk-economys/kanko/</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26 06:03:06 +0000</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경제조치]]></category>
		<category><![CDATA[추천기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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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북한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 핵심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 북중 국경에 우뚝 솟은 백두산이다. 등반 투어의 거점이 되는 양강도 삼지연은 김정은이 10년 전부터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발을 추진해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894"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894"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1-20260517-00010000-asiap-000-1-view.jpg" alt="" width="900" height="565" class="size-full wp-image-9894"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1-20260517-00010000-asiap-000-1-view.jp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1-20260517-00010000-asiap-000-1-view-300x188.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1-20260517-00010000-asiap-000-1-view-768x482.jp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894" class="wp-caption-text">삼지연에 개장한 호텔을 딸과 함께 시찰하는 김정은. 산악 철도와 스키 리조트 건설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2025년 12월 23일자 조선중앙통신에서 인용</figcaption></figure>
<p>북한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 핵심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 북중 국경에 우뚝 솟은 백두산이다. 등반 투어의 거점이 되는 양강도 삼지연은 김정은이 10년 전부터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발을 추진해왔고, 지난해 말에는 5채의 호화 호텔이 완공됐다. 그렇다면 당초 기대대로 삼지연에 중국 관광객이 찾아올까? 관광지로서의 전망은 어떨까? 현지 사정을 취재했다. (<em>이시마루 지로 / 강지원</em>)</p>
<h2>◆산간벽지에 국제 리조트 건설을 명령한 김정은</h2>
<p>삼지연은 양강도 중심도시인 혜산에서 약 47km 떨어진,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한랭지다. 감자 생산과 임업 외에 이렇다할 산업이 없는 산간벽지다.</p>
<p>여기에 김정은은 2016년 11월, '세계 수준의 국제 관광 특구' 건설을 명령했다. 주민을 대거 동원해 도로와 주택, 병원 등을 돌관공사로 건설해 2019년 12월에 개장, 군에서 시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한 달 후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해 목표했던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크게 지연됐다.</p>
<p>그래도 김정은은 계속 정비할 것을 지시했고 2025년 12월 새롭게 5채의 리조트 호텔이 준공됐다. 김정은이 딸을 데리고 찾은 행사의 모습을 국영 매체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p>
<figure id="attachment_9895"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895"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2-20260517-00010000-asiap-001-1-view.jpg" alt="" width="900" height="675" class="size-full wp-image-9895"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2-20260517-00010000-asiap-001-1-view.jp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2-20260517-00010000-asiap-001-1-view-300x225.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02-20260517-00010000-asiap-001-1-view-768x576.jp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895" class="wp-caption-text">중국 측에서 오른 백두산의 정상. 칼데라호인 천지의 아름다움은 숨이 막힐 정도다. 2019년 9월 이시마루 지로 촬영</figcaption></figure>
<h2>◆수익 기대했지만... 호텔 관리 요원도 이탈</h2>
<p>양강도에 사는 취재협력자가 삼지연의 현황을 조사해 4월 말에 전했다.</p>
<p>&nbsp;</p>
<p><strong>―― 사진을 보면 삼지연에 개업한 호텔이 무척 훌륭한데, 실제 운영 상황은?</strong></p>
<p>(지난해 12월의)김정은 현지지도 이후 호텔은 바로 봉인됐다고 들었다. 겨울철에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 후 외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해, 평양에서 호텔 전문 인원이 파견돼 현지인들을 지도하거나 관리 요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들이 평양에서 왔을 당시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밀려올 거라 생각했는데, 손님은 여전히 거의 없다고 한다.</p>
<p>&nbsp;</p>
<p><strong>―― 평양에서 온 사람들은 할 일이 없지 않은가?</strong></p>
<p>숙소와 식사가 열악해서 힘(인맥과 돈)이 있는 사람들은 다시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관광객이 많이 올 거라는)당의 말을 믿고 평양이나 다른 지방에서 유력 간부의 자식들도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중국요리점의 종업원도 왔다. 삼지연은 정말 깊은 산골이다. 관광객이 전혀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나간 사람도 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내부＞&quot;한국의 가족과 접촉하면 배신이다&quot;　공개비판과 사상투쟁 확산, 밀고로 추방도</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5/society-human-rights/tuiho/</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Mon, 18 May 2026 01:58:08 +0000</pubDate>
				<category><![CDATA[사회/인권]]></category>
		<category><![CDATA[인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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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한국에 탈북한 가족이 있는 사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가족과 접촉한 사실이 발각될 경우 벽지나 탄광으로 추방하는 등 엄한 처벌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으로부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891"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891" style="width: 9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0-1-view.jpg" alt="" width="900" height="563" class="size-full wp-image-9891"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0-1-view.jpg 9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0-1-view-300x188.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0-1-view-768x480.jp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891" class="wp-caption-text">(참고사진) 탈북 가족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행위가 밝혀지면 벽지나 탄광으로 추방된다고 한다. 사진은 2025년 9월에 촬영된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인 남성. 얼굴이 먼지투성이다. 양강도 혜산시를 중국 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p>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한국에 탈북한 가족이 있는 사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가족과 접촉한 사실이 발각될 경우 벽지나 탄광으로 추방하는 등 엄한 처벌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행위는 "사회주의 정신을 좀먹는 행위"로 간주한다며 일반 주민에게 밀고를 장려하고 있어, 의심을 산 사람들이 신고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함경북도의 취재협력자가 4월 하순 전해왔다. (<em>홍마리 / 강지원</em>)</p>
<h2>◆한국의 두 딸에게 송금 받다 발각돼 탄광으로 추방</h2>
<p>2023년 말, 김정은은 "대한민국은 적이며 같은 민족도, 통일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전격 선언했다. 이후 한국과의 정보, 물건, 돈의 유출입에 대해 예전보다 더욱 철저한 차단책이 추진돼 왔다. 또한 올해 3월 최고인민회의(국회에 해당)에서는 헌법에서 '남북통일' 개념 자체가 삭제됐는데, 그 무렵부터 '남(南)과 통한 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p>
<p>함경북도의 한 군의 농장원인 취재협력자는, 주위에서 들은 사례를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p>
<p><strong>"탈북해서 한국에 있는 두 딸이 보내준 돈으로 차와 오토바이를 사서 식량장사까지 해서 잘 살던 일가족이 탄광으로 추방됐다고 들었다.</strong></p>
<p><strong>그 엄마는 약이나 연료 장사를 하면서 건설사업에까지 돈을 대 고리대로 돈벌이를 하고 있었는데, '비사회주의적 행위다'라고 신고당해 조사를 받고 본보기로 추방됐다고 한다. 내가 있는 농장에도 5월에 추방자가 온다고 한다"</strong></p>
<figure id="attachment_9892"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892" style="width: 100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1-1-view.jpg" alt="" width="1000" height="853" class="size-full wp-image-9892"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1-1-view.jpg 10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1-1-view-300x256.jp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6-00010000-asiap-001-1-view-768x655.jpg 768w" sizes="(max-width: 1000px) 100vw, 1000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892" class="wp-caption-text">3월의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김정은. 2026년 3월 24일자 조선중앙통신에서 인용</figcaption></figure>
<h2>◆송금으로 부유한 생활하다 추방자로 전락</h2>
<p>탈북해서 한국에 입국한 사람의 수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정점을 찍어 매년 2000명을 넘었다. 한국 정착 후 중국-북한을 잇는 불법 '지하은행'을 통해 북한에 남은 가족에게 송금하는 사람도 급증했다. 북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의 외화를 받아 과거와는 다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나타났고, 일반 주민 사이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됐다.</p>
<p>그런데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탈북한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엄격한 감시 대상이 돼, 한국에서 송금을 받은 사실이 발각돼면 공개 장소에서 혹독하게 비판받은 뒤 벽지나 탄광으로 추방됐다고 한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북한내부＞자전거 수리업까지 국가 관리하에　개인 경제활동 통제 더욱 강화</title>
		<link>https://www.asiapress.org/korean/2026/05/nk-economys/bicycle/</link>
		
		<dc:creator><![CDATA[asiapress]]></dc:creator>
		<pubDate>Wed, 13 May 2026 05:38:39 +0000</pubDate>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경제조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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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김정은 정권의 개인 경제활동 단속이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다. 양강도 혜산시의 취재협력자가 4월 중순 전한 바에 따르면, 도로변에서 자전거를 수리하는 업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부품을 몰수할 정도로 엄격하다. (홍마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id="attachment_9888"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9888" style="width: 1013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decoding="async" src="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3-at-13.23.40.jpeg" alt="" width="1013" height="657" class="size-full wp-image-9888" srcset="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3-at-13.23.40.jpeg 1013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3-at-13.23.40-300x195.jpeg 300w, https://www.asiapress.org/korean/wp-content/uploads/2026/05/01-2026-05-13-at-13.23.40-768x498.jpeg 768w" sizes="(max-width: 1013px) 100vw, 1013px" /><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9888" class="wp-caption-text">(참고사진) 자전거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개인 자전거 수리업자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됐다. 2008년 평양 강동군에서 장정길 촬영 (아시아프레스)</figcaption></figure>
<p>김정은 정권의 개인 경제활동 단속이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다. 양강도 혜산시의 취재협력자가 4월 중순 전한 바에 따르면, 도로변에서 자전거를 수리하는 업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부품을 몰수할 정도로 엄격하다. (<em>홍마리 / 강지원</em>)</p>
<h2>◆ 가택 수색해 부품 몰수까지</h2>
<p>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김정은 정권은 장사 등 개인의 경제활동을 엄격히 단속해 왔다. 과거 자유롭게 물건을 들여와 장사하던 상인들도, 모두 '상업관리소(소비물자의 유통을 관리하는 인민위원회 부서)'의 관리 하에 놓이면서, 상품의 매입처나 판매 가격의 등록이 의무화됐다.</p>
<p>협력자는 최근 새로운 단속의 움직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p>
<p><strong>"개인 장사를 통제하는 건 알지요? (당국은) 상업관리소보다도 싸게 자전거를 수리해 돈을 벌려는 사람을 단속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어요. 그래서 (개인 자전거 수리공은) 도난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낙인을 찍어서, 수리업 하던 사람들이 (당국에)불려가고 있어요. 주변에도 가택 수색을 받고 자전거 부품을 몰수당한 사람이 있어요"</strong></p>
<p>북한에서는 1990년대 중반 대규모 경제 혼란기에 자전거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직장에 나와도 식량배급도 노임(급여)도 지급되지 않으니, 너도나도 앞다투어 장사에 뛰어들었다. 이동과 운반을 위한 자전거의 수요가 급증, 일본에서 대량의 중고 자전거가 북한에 들어왔다. 자전거의 급속한 보급은 타이어 수리와 부품 교환업을 만들어냈다. 개인 자전거 수리업자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존재가 되었다.</p>
<p>아시아프레스의 취재협력자는 1월 말, 개인이 자택에서 해오던 의류 재봉업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자전거 수리공 단속 역시, 김정은 정권이 그동안 놓쳐왔던 개인의 경제활동을 국가의 관리 체계 아래로 편입하려는 흐름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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