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연쇄 살인 사건이 있었던 곳은 '22호 정치범 수용소' 철거지의 농촌이었다. 사진은 평안북도의 농촌. 촬영 2012년 11월 (아시아프레스)

(참고사진) 연쇄 살인 사건이 있었던 곳은 '22호 정치범 수용소' 철거지의 농촌이었다. 사진은 평안북도의 농촌. 촬영 2012년 11월 (아시아프레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사건을 일으킨 것일까. 협력자는 현지의 소문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건의 전말을 알지 못한 채 '어린아이의 피는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괴소문이 돌며 마치 피를 얻기 위한 살인인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다"

하다면 이 엽기적인 살인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계속)

 

주1
'22호 관리소'는 아시아프레스 북한 내부 조사에서 2015년 5월이나 6월경에 폐쇄됐다고 추측하고 있다. 해체, 폐쇄 이유에는 여러 설이 있다. 관리소장 또는 관리소장의 운전수가 탈북했다는 설이 현지에 유포되고 있다. 또 중국 국경과 가깝기 때문에 수용자들이 탈주하여 중국으로 달아날 것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 수천에서 수만으로 알려진 수감자들은 다른 지역의 정치범수용소로 야간에 열차로 분산 이송됐다. 그 과정에 풀려난 사람은 없다고 한다.

본 기사는 일어판 잡지, 북한 내부 통신 <림진강> 제7호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발생한 엽기 살인 사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