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지방 도시 주민의 대부분은 조그마한 장사와 일용직 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2013년 9월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실험이나 핵 개발은 김정은의 실적으로 선전되고 있다. 더욱이 핵과 미사일로 생활이 좋아진다고 설명한다고 한다. 함경북도에 사는 다른 협력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탄도 미사일 발사 성공을 축하는 모임이나 강연회를 군대와 직장 등에서 빈번히 하고 있고 김정은을 '미사일 최강국을 만든 위대한 지도자다, 천재다'라고 온갖 선전을 하고 있다. 노동당 간부를 만나 물었지만, '김정은 동지의 미사일 개발 덕분에 미국이나 중국이 침략할 수 없게 됐다. 이제 우리도 잘 살게 된다'라고 빈말만 늘어놓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미사일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 살아갈지에 대한 생각만 머리에 가득하니까"

일반 서민은 핵과 미사일 개발이 자신들의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을 것이다. 양강도 혜산시의 여성 상인은 민생을 뒷전에 둔 무기 개발을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 미사일 강국이 됐는지 서민이 압니까? 미사일보다 인민이 제대로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윗것들(김정은과 그 추종자들)은 서민들 생활이 힘든데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아시아프레스에서는 중국 휴대전화를 북한 내부에 투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관련기사】
◆ <북한내부>’핵실험 실패로 히로시마처럼 된다’ 떠도는 소문에 당국은 긴장
<북한내부> 핵실험에 의한 지진으로 주민 피해 큰 듯… 집물 파손에 건물 붕괴도
<북한내부>‘최강의 경제제재’ 영향은? 최신물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