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를 데리고 거리에서 떡과 빵을 파는 여성. 양산에 화장을 잊지 않았다. 2007년 7월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

 

북한에 사는 서민의 꿈은 무엇일까?

2018년 3월 중순, 북부지역에 사는 40대 싱글마더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비행기 타고 일본이나 한국, 중국에 가보고 싶다. 죽기 전에는 안 될 일이지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김씨 일가 아래에서 엄격한 통제와 폐쇄체제가 지속되는 한 외국 여행 등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인터뷰 말미에 그녀는 말했다.
"같은 일족이 계속 통치하는 것은 이상하다. 우리들도 뛰어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싶다"
이것이 서민의 궁극적인 꿈일지도 모른다.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에서는 중국제 휴대전화를 북한에 반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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