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은 변경 방위대원을 처벌하고 업자 체포?
중국 당국의 단속은 어떠했을까? 길림성 취재협력자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길림성의 공안국과 변경방위대(국경경비대) 간부가 11월 말부터 장백현에 가서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뇌물을 받고 밀수에 가담한 변경방위대원과 책임자들의 처벌이 이뤄진 것 외에 밀수에 관여한 업체들이 체포돼 현재도 조사받는 사람이 있다.
국경 지대인 장백 지역에 다른 곳에서 판매 목적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서는 신차 중고차 불문하고 사전 등록시켜 구매 계약서 확인을 엄격히 하고 있다. 선양,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모인 차량들이다.
이러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 밀수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전과 비교해 밀수는 90% 이상 줄었을 것이다. 중국 밀수업자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차량의 밀수는, 장백현에 와 있는 북한 무역업체가 차량을 확인하고 직접 구입하여 북한에 보내고 있다. 밀수가 발각되면 이들도 조사받기 때문에 지금은 단속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대금 결제 트러블도 끊이지 않는 것 같다"
협력자에 따르면, 단속에도 불구하고 차량 밀수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차량 도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속적인 주시가 필요하다.
※ 아시아프레스는 중국 휴대전화를 북한에 반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 사진은 모두 2025년 9월 혜산시를 중국 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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