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때문에 경제가 악화됐다"라고 북한 당국은 자국민에게 선전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6월 북미정상회담 (사진:미국 대통령실)

◆ 무역기관원이 정보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되어 경제 제재가 해제된다는 소문이 북한 내부에서 퍼지고 있다. 북부 양강도의 취재협력자가 11월 중순 다음과 같이 전했다.

"트럼프의 독단 때문에 미국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다. 민주당이 트럼프 탄핵을 계획, 민주당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다. 트럼프가 제거된다면 경제 제재는 해제될 것이다, 이런 소문이 요즘 시장을 비롯해 거리에서도 널리 퍼지고 있다"

이 협력자에 따르면 정보의 출처는 중국과 왕래하는 무역기관 간부들이다. 외국 정보가 차단된 북한에서 중국과 왕래하는 무역기관원들이 가지고 오는 외부 정보는 귀중해서, 나름대로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진다.

'우크라이나 의혹'에 의해 미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절차에 들어가서 트럼프 정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미국 정세를 중국에서 들은 무역기관원들이 귀국 후에 퍼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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