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배급 두절 그룹
식량배급도 급료도 거의 지급되고 있지 않는 그룹은 주로 도시주민들이다. 현재 대부분의 일반기업소의 노동자, 교원이나 철도원 등 공공 서비스 종사자도 거의 여기에 포함된다. 인구의 40∼50%정도라고 추정된다. 식량확보의 방법은,
시장에서 현금으로 구입.
마당•비농지등에서의 자가재배(여기에서 말하는 비농지는, 개인이 관청이나 기업소에 돈을 내고 경작하고 있는 경사지 땅이나 좁은 토지).

한편 북한 정부는, 종래 다음과 같이 식량을 확보해 왔다.
공동 농장의 생산분
각기업소나 기관이 경작하는 전답의 생산 분. 군이나 경찰도 전답을 경작하고 있다. 구금 시설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도 상당량이라고 생각된다. 하나의 예를 들면 본지 4호에서 보도한 평안남도의 증산교화소. 이곳은 경찰이 관할하는 곳이다. 수용자는 7,000명(추정치)으로 농작업에 종사시키고 있다. 생산물은 경찰관의 배급으로 돌리거나,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수입
국제 사회에서의 원조

김정일 정권이 국제 사회에 식량원조를 호소하고 있는 것은, ⅰⅱⅲ에 의해 '우선 배급 대상'에 공급되는 식량이 확보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배급 대상'이 어느 정도 심각한 사태인지, 북한 내부에서의 보고로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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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진강> 소개

림진강 제6호 표지.

림진강 제6호 표지.

북한 내부에서 취재하는 북한사람, 이른바 '북한 내부기자'들의 취재내용을 담은 북한 내부소식 전문지. 한국에서는 2007년, 일본에서는 2008년에 창간되었다. 2010년에는 영어판도 발간하였다.

한국어판은 2009년 4호 이후로 발간이 안 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2012년 2월에 최신 6호가 발간되었다. 제6호에서는 2012년 2월까지의 취재내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과 후계자 김정은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모습과 심정, 북한의 디지털•IT사정 최신보고, 굶주린 조선인민군 분석, 평양 10만 세대 아파트건설현장 잠입르포 등 다양한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발간되는 북한 소식지 <임진강>과 아시아프레스에서 발간하는 <림진강>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2009년 4호까지는 동일한 잡지였으나, 그 후로는 따로 취재/편집을 하는 별도의 잡지임을 알려 드립니다. <림진강> 최신 6호 일본어판 구입은 아시아프레스 홈페이지 https://www.asiapress.org/apn/archives/2012/02/10105433.php에서 가능합니다. (일본 대형 서점, amazon 등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