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도로변에 앉아 석탄을 주머니에 넣고 있던 중학생 소녀. 가까운 작업장에서 슬쩍 가져왔다고 한다. 팔아 생활에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2009년 8월 평안남도에서 촬영 김동철(아시아프레스)

깜깜한 밤 도로변에 앉아 석탄을 주머니에 넣고 있던 중학생 소녀. 가까운 작업장에서 슬쩍 가져왔다고 한다. 팔아 생활에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2009년 8월 평안남도에서 촬영 김동철(아시아프레스)

 

[영상에 기록된 소녀들의 수난] 기사 일람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적잖은 소녀들이 '꼬제비'(부랑아)가 되어 거리를 방황하거나 벌이를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이시마루 지로)
관련기사: <북한사진보고> 영상에 기록된 소녀들의 수난. 90년대 사회 혼란의 희생자들

사과 무늬가 그려진 더러운 셔츠에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소녀가 시장을 맴돌고 있다. 시선은 계속 노점의 음식을 향하고 있다. 2010년 6월 평안남도에서 촬영(아시아프레스)

사과 무늬가 그려진 더러운 셔츠에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소녀가 시장을 맴돌고 있다. 시선은 계속 노점의 음식을 향하고 있다. 2010년 6월 평안남도에서 촬영(아시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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