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 보내지는 걱정은 하지 않지만...
―― 우크라이나와의 전장으로 보낸다는 말은 없습니까?
"러시아로 간 우리 나라 군인이 많이 죽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노동자인데 설마 전투에 내보낼 일은 없겠죠. 하지만 사고 등으로 죽지 않을까 걱정하는 가족은 많습니다. 최근 무산에서 중국으로 파견된 여성이 사고로 사망했는데, 시신은 돌아오지 않고 옷과 칫솔, 화장품만 전달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지급되는 노임(월급)이나 대우에 관해 들었습니까?
"노임을 얼마 받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조선에 남는 가족에게는 부양가족분의 배급을 제대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올 들어 북한 정부는 중국에도 여성노동자를 적극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무역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2025년 18억 5451만 달러로 급증했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로 노동자를 파견해 이를 메우려는 것이 김정은 정권의 목적으로 생각된다.
※ 아시아프레스는 중국 휴대전화를 북한에 반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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