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성’이라는 담배를 사기 위해 줄을 서있다. 담배 한 보루에 130원 정도로 확실히 싸다. 국정가격 판매품 외의 다른 담배를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이 노인이다.
‘룡성’이라는 담배를 사기 위해 줄을 서있다. 담배 한 보루에 130원 정도로 확실히 싸다. 국정가격 판매품 외의 다른 담배를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이 노인이다.

 

평양 중심부의 전기 사정이 비교적 좋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입구 바로 우측의 담배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남성 노인들이 많다. 빨간 제복을 입은 판매원이 손님들 부터 돈과 '공급표' (국정가격으로 물건을 살 때 필요한 공급 카드)를 받아 담배를 몇 개씩 건네주고 있다.

주걱을 사는 사람들의 열. 보안원이 질서유지에 눈을 밝히고 있다.
주걱을 사는 사람들의 열. 보안원이 질서유지에 눈을 밝히고 있다.

 

판매원과 이야기했다.
구:'룡성'은 얼마에 팝니까?
판매원:'룡성'은 38원, 성냥은 팔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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