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강제적인 봉사 노동의 동원. 남자 11년, 여자 7년에 이르는 군 복무, 일당을 벌기 위해 밖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장사...
북한 서민의 일상은 힘든 일의 연속이다. 특히 여성은 정말 시간이 없다.
"취사, 세탁, 자녀의 뒷바라지까지 하면서 종일 장사에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인민반 회의나 도로 수리, 농사를 위한 퇴비 만들기 등의 동원도 빈번. 녹초가 되지요"
중부지역에 사는 지인인 여성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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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부의 취재 파트너가 촬영한 영상에서 기진맥진한 민중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 (이시마루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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