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수입병에 시달리고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조직들에서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원인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해보고 새로운 전진, 발전을 위한 경험과 교훈을 종합하여 실제적인 대책안을 제기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람들은 받아먹는데 습관되여있고 무엇이나 손쉽데 돈주고 사다쓰려고만 하고있으며 나라는 수입병에 허덕이고있습니다. 당에서 그만큼 전세대들이 지니었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라, 자급자족, 자력부강의 원칙을 고수하라고 강조하고있지만 잘 집행되지 않고있습니다.


그런것만큼 이런 현상이 빚어지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단단히 투시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반성과 자책을 장려하여야 하며 투쟁의 도수, 투쟁의 열도를 보다 더 높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각 부문별, 각 분야별로 혁신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목표와 계획을 연구하고 설정하고 종합하여 차례로 올라가면서 5개년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작성, 완성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에 제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에 제기할 목표와 계획을 현실성있게 과학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주관적 욕망에 사로잡혀 실패


일부 일군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이 미진된 주요원인을 적들의 제재와 자금부족으로 보는데 사실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되던 2016년이나 지금이나 형편은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당 제7차대회에서 결정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작성할 때 실현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해보고 작성하였어야 하겠는데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잘 따져보지 않고 작성하다보니 앞으로 진행할 당대회결정집행정형총화가 로동행정사업총화처럼 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현실을 무시한 목표나 계획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혁명과 건설을 달이나 화성에 가서 하는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는것만큼 우리가 처한 주객관적조건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여 목표도 설정하고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실현 가능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세워라

우리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립하는데서 범한 오유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계획을 철저히 현실성과 가능성에 립각하여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작성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투쟁목표와 계획을 땅짚고 해엄치는 식으로 해도 수행할수 있으리만큼 낮게 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눈코뜰새없이 돌아가야 수행할수 있는 아부 높은 목표와 계획을 세우되 과학적이며 현실성 있는 목표와 계획, 실현가능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라는것입니다.

이번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새로운 5개년계획은 실속있는 동원적인 계획, 전투적인 계획으로 작성되여야 합니다. 말하자면 지난 시기처럼 뜬소리, 빈말공부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라 결산기간에 실지 할수 있는것은 어떤것이고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달라붙어 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당사업과 당활동은 어디에 힘을 집중하여 해야 하겠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타산해보고 작성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실현가능성이나 아무런 담보성도 없이 생색이나 내려고 지지부레한것들까지 반영하여 당대회결정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시각부터 계산하여 당 제8차대회까지는 넉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에 당창건 75돐 경축행사와 당대회준비사업도 잘하고 방역사업괴 재해북구사업도 잘하여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 4개의 전선을 다같이 중시하여야 합니다.

앙양된 기세로 올해 자기 부문 사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올해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등에서 제시된 비상방역사업, 큰물피해복구를 비롯한 인민생활과 관련된 사업,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사업 등을 다같이 내밀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합니다.

◆신형코로나 방역은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이다


방역사업에서는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어야 합니다. 모두가 채심하여 량심적인 우리 당원들이 지키고있는 국경과 전연에 과학적인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비상방역전은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입니다.
며칠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지금 우리 국가는 심각한 도전과 위험에 직면하였으며 우리는 방역장벽을 더 높이 쌓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총포성없는 전쟁을 하고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은 우리가 보다 각성을 높이고 방역학적요구를 엄격히 준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모든 일군들이 방역학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합니다.

방역사업에서는 특수가 허용될수 없습니다. 방역사업에서 특수를 허용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비상방역사업에 저해를 주어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안전에 위험을 조성하는 사소한 행위라도 나타나는 경우에는 자기부터 당앞에, 법앞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합니다. …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한명의 악성비루스감염자도 없이 맞이할수 있도록,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지니는 중대한 정치행사들을 무난히 치를수 있도록 모두가 가지가 맡고있는 책임을 통감하고 사업을 보다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