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곧 거부했던 UN 기관 지원 이제야 수용하나

북한 정권은 국제기구 등의 의료지원품 수용을 줄곧 거부해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묻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수용하고 있다.)

코로나 관련 물자가 중심이지만, 마침내 10월 들어 WHO(세계보건기구) 등 UN 기관의 지원품 반입을 허가했다.

한편, 북한은 모든 무역을 멈춘 상태는 아니다. 중국 세관 당국이 매월 공표하는 무역 통계에 따르면, 북한의 9월 수입액 1위는 담배로서 695만 5884달러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상세는 물명이지만 '혼합 또는 미혼합 제품, 계량용량 또는 소매용 패키지 의약품' 이라는 품목으로 385만8369달러의 수입이 있었다.

김정은 정권은 자국민에게 충분한 영양, 위생, 보건, 식수, 전기 등 중요한 공공재를 제공하는 능력을 잃고 있으며, 그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의료는 붕괴 상태다. 이런 국가는 국제적으로 '취약국가'로 분류된다.

※ 아시아프레스는 중국 휴대전화를 북한에 반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2021년 11월 7일 5시 10분에 기사 일부를 수정하였습니다.
※ 정정합니다. 2021년 11월 10일 11시 45분
9월의 담배 수입액을 210만5253달러로 하였지만, 695만 5884의 잘못이었습니다. 또한 의약품의 수입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혼합 또는 미혼합 제품, 계량용량 또는 소매용 패키지의 의약품'이라는 품목으로 385만8369달러가 수입되었습니다. 모두 다른 달 통계와 혼동되였습니다.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