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거리에서 단속하는 안전원(경찰관). 2011년 1월 평양시 교외에서 촬영 김동철 (아시아프레스)

북부 양강도 혜산시에서 외국 영화를 봤다는 이유로 수업 중 교실에서 남자 중학생이 연행되는 사건이 있었다. 관련된 20여 명도 구속, 즉결로 중형에 처해진 모양새다. (강지원)

◆ 미국의 '상어 영화'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21년 11월. 한국의 북한 전문 미디어인 데일리NK가 11월30일에 중학생 체포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아시아프레스에서 추가 조사한 결과 체포된 사람은 혜산중학교에 다니는 14살 남학생으로, 단속관 4명이 수업 519.284L1160.89 0H1055.03L667.137 450.887L357.328 0H0L468.492 681.821L0 1226.37H105.866L515.491 750.218L842.672 1226.37H1200L714.137 519.284H714.163ZM569.165 687.828L521.697 619.934L144.011 79.6944H306.615L611.412 515.685L658.88 583.579L1055.08 1150.3H892.476L569.165 687.854V687.828Z"> postはてブLINEPocketFee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