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애는 이가 있는지 늘 머리를 벅벅 긁고 있었다. 호텔 방 창문에서 망원 렌즈로 찍었다. 1998년 3월 나진시에서 촬영 이시마루 지로(아시아프레스)
이 여자애는 이가 있는지 늘 머리를 벅벅 긁고 있었다. 호텔 방 창문에서 망원 렌즈로 찍었다. 1998년 3월 나진시에서 촬영 이시마루 지로(아시아프레스)

 

그로부터 18년이 지났다. 무사히 살아남았으면 그들은 한창 나이의 처녀이다. 정세가 안정되면 방문해 찾고 싶은 생각이다. (이시마루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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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 노천 식당에서 손님이 먹다 남긴 국물을 얻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두명의 어린이. 2008년 10월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 촬영 심의천(아시아프레스)
역 앞 노천 식당에서 손님이 먹다 남긴 국물을 얻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두명의 어린이. 2008년 10월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 촬영 심의천(아시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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