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때문에 거리에 전개되는 군인들. 북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2010년 6월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김동철 촬영(아시아프레스)

 

또 도시와 농촌에 관계없이 일반 주택가에도 보안원(경찰)과 동원된 주민들이 순찰하며 불온한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는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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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 속에서 '검문 등으로 구속되는 주민이 속출하고 있다. 빨리 당 대회가 끝나면 좋겠다'라는 강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이 협조자는 전했다. (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