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점에서 북한 국영미디어는 북미회담을 김정은의 성과로 전하며 결렬이라고 하지 않는다. 사진은 신년사를 읽는 김정은. 2019년 1월 1일 조선중앙방송에서 인용

◆회담보다 미국을 위협하는 편이 나았을 것...

2월말 김정은-트럼프 회담에서 비핵화 협의가 실패로 끝나자, 중국으로 수출이 재개될 것이라 기대한 무역회사와 간부의 실망이 크다고 한다. 북부 양강도에 사는 취재협력자가 3월 7일 전했다. (강지원)

이 협력자에 따르면 북미협의 결렬 정보가 확산되어, 특히 제재 해제를 기대한 무역업자 사이에서 충격이 크다. 협력자가 무역회사 '백두밀영회사'의 간부를 직접 만나 물으니 다음과 같이 실망감을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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